홍준표 "집권 즉시 위기대응 비상정부 수립하겠다"
"친북·귀족노조·전교조 '3대 악폐' 척결하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2일 집권 후 국가대개혁을 위한 위기대응비상정부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 돌파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통합정부·공동정부를 뛰어넘는 '부위정경(扶危定傾) 드림팀'을 구성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고 효율적인 청와대, 대통령 직속 서민청년 구난위원회 설치, 일자리 창출·4차 산업혁명·저출산 대책' 등 3대 핵심과제에 주력하는 국정 목표도 제시했다.
총리 인선에 대해서는 "충청 또는 영남 인사를 임명하고 실질적으로 책임총리에게 전권을 부여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법무부 장관에는 호남 출신 인사를 기용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친북세력, 강성귀족노조, 전교조' 3대 악폐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안보, 경제, 정치, 사회, 복지, 행정 6대 분야별로 국정 목표와 단계별 과제를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서민 공약으로 제시한 유류세·담뱃세 인하는 취임 즉시 관련 법률을 개정해 단행하고 제4 이동통신 도입을 통한 통신비 인하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홍 후보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와 국회 양원제, 국회의원 정수 축소 및 특권폐지 등 개헌을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 투표에 부치고 전국을 50여개 행정권역으로 재편하겠다"며 지방분권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4일부터 사전투표가 이틀 동안 시작되는 만큼 자유대한민국의 운명이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며 "홍준표가 서민정부를 만들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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