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전국 34곳서 생존수영교육 실시
11월까지 전국 34곳서 생존수영교육 실시
해양수산부가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문화를 만들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4곳에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물과 친해지기(공포심 없애기), 물에 뜨기(배면뜨기), 호흡하기(음파호흡), 체온유지(웅크리기) 등 자기구조법 및 심폐소생술 등 타인구조법 등이 실시된다.
해수부는 작년 강과 바다의 해양레저체험교실 10곳에서 운영했던 ‘실전형 생존수영교실’이 2만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나 여름에만 운영할 수 있는 계절적 한계가 아쉬운 사항으로 지적됐다고 전했다.
올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내·외 수영장 8곳에서 실시하는 사계절 생존수영교육을 도입한다.
또한 이동식 수영장을 활용해 수영교육을 위한 공간과 시설이 부족한 내륙지역 등에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 15곳도 설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