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개인 비리 혐의도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6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의 전방위 비위 의혹을 조사한다.
4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 전 수석에게 6일 오전 10시 중앙지검 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우 전 수석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팀과 올해 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표적 감찰하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행동을 방해한 직권남용 혐의뿐 아니라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유용 등 개인 비리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