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직원 평균연봉 8700만원, 현대제철 따라잡았다....업계 공동 1위
포스코 평균연봉 8700만원, 지난 4년간 1위 현대제철 따라잡아
포스코 평균연봉 8700만원, 지난 4년간 1위 현대제철 따라잡아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지난해 나란히 철강업계 평균연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맏형’ 포스코가 2015년까지 4년간 1위를 지킨 현대제철을 따라잡은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제철 직원 평균 연봉은 8700만원이었으며 평균 근속연한은 11.7년이었다.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8700만원, 여자 직원 평균 연봉은 5700만원이었다. 남녀 직원 연봉차는 여직원 중 계약직 비율이 높은 탓이다.
현대제철에 비해 평균 근속 연한이 7년 이상 긴 포스코의 지난해 평균 연봉도 8700만원이었다. 남자 직원 평균 근속연한은 19.6년에 평균 연봉 8800만원, 여직원은 9.3년에 6200만원이었다. 평균 근속연한은 19년이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평균 근속 연한 13.8년에 평균 연봉 6300만원이었다. 남자 직원 평균 근속연한은 14.1년에 평균 연봉 6300만원, 여직원은 6.4년에 3900만원이었다.
세아그룹 계열사들은 포스코, 현대제철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높은 평균 연봉을 받았다. 평균 근속연한 16.4년의 세아제강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000만원, 평균 근속연한 17.51년의 세아베스틸 평균 연봉은 7800만원, 평균 근속연한 12.9년의 세아특수강 평균 연봉은 6900만원이었다.
동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동부제철은 평균 근속연한 11.9년에 평균 연봉 5900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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