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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FTA 전문인력 양성 추진...수강생 취업지원 강화


입력 2017.03.28 10:01 수정 2017.03.28 10:13        배근미 기자

10개 과정 총 750회, 9,000명 대상 전국서 교육

2017년도 YES FTA 교육과정 일부 ⓒ관세청

관세청이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증진 지원을 위해 'YES FTA' 전문교육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세청의 FTA 지원 종합 솔루션 브랜드인 이번 YES FTA 교육은 수준별·업종별·대상자별 특성에 따라 총 10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9000여 명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본부세관에 FTA 상설교육센터 운영에 나선 관세청은 매년 80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교육 종료 후에도 중소기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FTA 활용과 미취업 수강생을 위한 체계적인 사후 관리가 지원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관세청은 이를위해 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FTA 활용 여부를 사후 점검하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관의 수출입 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미취업 수강생의 경우 교육포털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부터 이력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원산지 관리사 등 관련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동영상 강의와 구인기업 정보, 일자리연결 행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세청은 교육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느 곳이든 찾아가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1일부터 'YES FTA 교육지원센터(www.yesftaedu.or.kr)' 및 '교육포털시스템'을 통해 교육신청과 강좌 개설 요청을 할 수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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