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장성욱 롯데면세점 대표 소환
면세점 특혜의혹 등 뇌물공여 수사 시작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롯데면세점 장선욱 사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19일 특수본은 “오전 10시부터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SK그룹에 이어 롯데그룹을 상대로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공여 의혹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2015년 11월 특허기간이 만료된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 워커힐면세점을 대상으로 특허 재심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롯데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은 특허권을 잃었다.
2016년 3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 독대한 이후 롯데가 월드타워점 특허를 재취득, 영업을 재개해 검찰은 당시 면세점과 관련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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