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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어문기자와 협력해 '한국어 퀴즈 게임' 개발


입력 2017.02.09 16:20 수정 2017.02.09 16:20        이배운 기자
한국어문기자협회 이승훈 회장(왼쪽)과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재성 전무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어문기자들이 협력해 모바일 한국어 퀴즈 게임 제작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9일 한국어문기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능성 게임은 교육·학습·훈련 등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고안된 게임을 말한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게임 제작 및 서비스를 맡고 어문기자협회는 게임에 들어갈 퀴즈를 만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게임회사 엔씨소프트가 세운 공익재단으로 앞서 기아 문제를 다룬 기능성 게임 '푸드포스'와 ‘프리라이스’를 유엔 세계식량계획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어문기자협회는 신문방송 어문기자와 아나운서들이 국어 문화와 언론 발전을 위해 만든 단체로 1975년부터 활동해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에 품격 있는 언어가 보다 많이 사용되도록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훈 어문기자협회 회장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시사적이고 유익한 퀴즈문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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