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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타일러, 국적·성별 속인 건 처음 '역대급 반전'


입력 2016.12.12 10:36 수정 2016.12.12 11:09        스팟뉴스팀
복면가왕 타일러의 역대급 반전이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타일러가 국적과 성별까지 완벽하게 속이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양철로봇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타일러는 모자장수 가면을 쓰고 1라운드 3조에서 토끼와 맞붙었다. 둘은 십센티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선곡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냈다.

특히 모자장수는 중성적 매력의 중저음으로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 후 판정단들은 크게 흔들렸다. 일단 모자장수의 성별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판정단들 사이에서는 중저음의 여성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여성의 제스처가 보인다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패자로 확정된 모자장수가 가면을 벗자 모두가 경악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가 그 모습을 드러낸 것. 판정단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핵펀치로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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