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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공급량 조정...인도‧유럽 출시는?


입력 2016.10.10 17:43 수정 2016.10.10 17:48        이어진 기자

재발화 논란 조사 결과 발표 마무리돼야 할 듯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재발화 문제로 공급량 조정에 나선 가운데 인도· 유럽 등지의 제품 출시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들 지역 출시는 교환된 갤럭시노트7의 재발화 논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조사 결과 발표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노트7 일시 생산중단 소식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정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초 이달 초 갤럭시노트7을 인도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초 불거진 배터리 발화 논란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 조치를 단행하면서 제품 공급량이 부족해지자 인도 출시일을 미뤘다.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은 지난 5일(현지시간) 대규모 리콜로 인해 제품 출시일이 미뤄지고 있다며 인도 소비자들에게 사과한 바 있다. 인도 뉴스룸의 발표는 갤럭시노트7 교환품 발화 논란 이전 리콜에 따른 출시일 지연에 대한 사과로 현재 공급량 조정에 나선 상황에서 더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유럽 지역도 마찬가지다. 삼성전자는 당초 지난달 2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배터리 발화로 인한 리콜로 인해 출시일이 잠정 연기됐고 제품 수급 문제로 이달 말 경에나 출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환품 재발화 논란으로 인해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삼성전자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일시적인 갤럭시노트7 공급량 조정에 나서면서 유럽 출시일 또한 안갯속이어서 재발화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에 따라 출시일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측은 다른 국가 출시일과 관련 조심스러운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당장 공시로 밝힌 갤럭시노트7 공급량 조정과 미국소비자위원회 등의 조사도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 출시일을 거론할 단계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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