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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대낮 성폭행·납치 가해자, 도주하다 차 사고


입력 2016.09.04 14:06 수정 2016.09.04 14:06        스팟뉴스팀

차 몰고 도주하다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 내 검거

대낮에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납치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성폭행 및 납치·감금 혐의로 최모(24) 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던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뒤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학생은 경기도 남양주까지 최 씨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강제로 이동했으며, 최 씨가 화도읍 한 정류장에서 내리자 여학생은 버스 기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경찰은 최 씨가 여학생을 흉기로 협박하는 모습이 담긴 버스 내 CC(폐쇄회로)TV와 버스에서 내려 이동한 모습을 포착한 CCTV를 통해 최 씨를 추적했다.

경찰은 최 씨가 화도읍 자택에서 아버지의 승용차를 끌고 강원도 속초까지 달아나는 모습을 포착해 강원지방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의뢰했다.

최 씨는 강원도 속초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반대편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르면 오늘 오후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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