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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 속 훈련받던 초등생 열사병으로 숨져


입력 2016.08.04 20:54 수정 2016.08.04 20:54        스팟뉴스팀

아이스하키 클럽 소속 초등생, 코치 지시로 달리기 지상훈련 도중 쓰러져

폭염 속에서 초등학생이 야외 체력 훈련을 받다 숨졌다.

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께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주변에서 초등학교 6학년 A 군이 달리기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군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새벽 2시께 숨졌다. 사인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확인됐다.

사설 아이스하키 클럽에 다니던 A 군은 사고 당일 아이스링크장에서 연습을 끝낸 뒤 사설 아이스하키 클럽 코치 지시로 달리기 지상훈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족들은 폭염 속에 진행된 지상훈련으로 A 군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 군이 쓰러진 당일 체력훈련 경위와 폭염 속에서 체력 훈련을 강행한 이유 등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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