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최초 모바일 간편 결제 론칭...모바일로 쓱~ 결제 습관 확산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출시 1년만에 누적 결제건수 500만건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SSG페이는 지난해 7월 23일 신세계가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또 SSG페이는 온라인상의 결제가 많은 타 간편결제서비스에 반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결제가 82%를 차지하고 있다.
제휴처 별 사용 현황도 활발하다. 1년간 제휴처 별 SSG페이의 평균 결제 건수는 26만 회로 파악됐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월 평균 154%의 결제 금액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결제 건수의 경우에도 월 평균 51%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SSG페이로 결제한 각종 최고 금액과 최다 건수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년간 1회 최고 결제 금액은 이마트에서 사용된 1860만원, 1인 최다 누적 결제 건수는 605건을 기록했다. 이는 SSG페이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소액 결제부터 고가의 제품을 결제하는 소비자까지 신용카드 대신 모바일을 꺼내 들게 했다 볼 수 있다.
SSG페이는 소비력이 높은 30~40대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SSG페이의 회원은 30대가 32%로 가장 많고, 20대와 40대도 각각 21%를 차지한다. 성별로는 여성 이용자가 58%, 남성 이용자가 42%로 구성돼 있다.
SSG페이의 대표적인 차별화 결제 수단인 SSG머니도 지금까지 1인 최고 누적 충전 금액 960만원, 1인 최고 누적 전환 금액 1700만원을 기록하며 특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SSG머니는 신세계포인트, KB포인트리, 하나머니, 씨티포인트 등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나 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을 전환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잘 사용하지 않았던 각종 포인트들을 모아 현금처럼 쓸 수 있고, 간편하게 용돈이나 선물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 결제 후 남은 돈도 SSG머니로 충전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는 "그 동안은 이마트,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등 우리가 가장 많은 결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내부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한 SSG페이 활성화를 기본 목표로 했다"며 "SSG페이의 주요 가맹점에서 고객들의 사용습관화가 점점 자리잡고 있는 만큼 향후 외부 가맹점으로 제휴를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 및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페이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주요 가맹점에서 SSG페이 결제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버 '쓱'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부터 22일까지 SSG페이로 SSG닷컴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28일부터 8월7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및 마켓에서 SSG페이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