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코미코, 1억명 중국 소셜 커뮤니티에 웹툰 공급
티에바, 코미코 중국판에 연재된 한국작품 7편 등 총 52편 작품 공개
NHN엔터테인먼트는 일본법인 NHN코미코가 중국 바이두에서 운영하는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두 티에바'(티에바)에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티에바는 일일 사용자만 1억명 이상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티에바를 통해 코미코의 연재 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코미코는 작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티에바는 ‘낮은 곳으로',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 '설레는 기분', '용감한 시민' 등 한국 작품 7편과 '리라이프', '모모쿠리' 등 일본 대표 작품을 포함한 작품 총 52편을 공개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양사가 콘텐츠 제공자와 채널사로서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친화성이 높은 두 서비스 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미코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글로벌 시장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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