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김관용 경북 지사 "복당? 정체성 직결 신중해야"


입력 2016.05.13 09:59 수정 2016.05.13 10:55        장수연 기자

'YTN 라디오'서 "새누리 색깔 당당하게 주장해야된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물망에 오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복당을 기다리고 있는 무소속 당선인들을 무조건적으로 다 받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박항구 기자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물망에 오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복당을 기다리고 있는 무소속 당선인들을 무조건적으로 다 받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복당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주장할 것은 주장해야 한다. 그런 것을 혁신위에서 공개 또는 토론이 되어서 어느 정도 합당한 안이 나오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이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개인의 이익과 다르게 당이 보는 선명한 색깔이 나와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게 볼 때 신중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도지사는 당 혁신안에 반드시 담겨야할 내용으로 '정체성에 관한 문제'를 꼽았다. 그는 "보수를 대대적으로 보수해야 한다. 수구의 모습이 아니라,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확실히 바꿔서 새누리당의 색깔이 당당하게 주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도지사는 혁신위원장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글쎄"라며 말을 아꼈다. 아직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연락은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장수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