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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이성헌 "윤상현, 대통령 위해 용퇴하라"


입력 2016.03.15 11:22 수정 2016.03.15 11:23        문대현 기자

'SBS 라디오'서 "TK 물갈이가 새누리 개혁공천의 적지"

'친박' 이성헌 새누리당 서울 서대문갑 후보는 15일 '윤상현 녹취 파문'과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본인이 결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친박' 이성헌 새누리당 서울 서대문갑 후보는 15일 '윤상현 녹취 파문'과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기 전에 본인이 결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16, 18대 의원을 지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윤상현 의원의 문제는 본인이 자기의 실수에 대해서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정말 윤 의원에 대한 거취 결정이 없으면 (새누리당을) 앞으로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를 만나는 사람마다 듣고 있다"며 "더 이상 당과 대통령께 누를 끼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윤 의원 문제는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 의원이 대통령을 아끼고 존경한다고 세운 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그것(불출마) 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선 "친유승민계에 대한 공천 탈락이라고 보는 것은 정확한 평가가 아닌 것 같다"며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친유승민계라서 탈락됐다고 보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평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공천 상황을 보면 야당에 비해서 개혁적이지 못 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렇다면 그 내부에서 더 냉정하고 큰 변화를 주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천은 항상 어느 때나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면서도 "국민들이 요구하는 변화에 얼만큼 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지금 같은 분위기면 과반수 확보도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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