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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유승민 '청와대 얼라' 지적, 당 정체성에 맞나"


입력 2016.03.15 10:57 수정 2016.03.15 10:57        장수연 기자

윤상현에 대해선 "본인이 결단 했으면 좋겠다" 불출마 촉구

2015년 국정감사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인 친박계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15일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관련해 "유 의원의 '청와대 얼라들' 발언 등이 과연 당의 정체성과 맞는 것인가에 대한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박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원내대표 시절 당헌에 어긋나는 대정부질문이나 대통령 방미 과정에서의 혼선을 청와대 얼라들이라고 지칭했다든가, 당명 개정에 반대했다던가 그런 부분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구 같은 편한 지역에서 3선 의원을 하면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당 정체성과 맞는 행동을 했느냐에 대해 토론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을 비판하는 것은 좋은데 결국 뭘 가지고 당을 비판하는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들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자기 정치를 하는 것인지 당을 전체로 아우르는 정치를 하는지 그런 차이가 있는데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국회 연설이 과연 적당했느냐. 이런 비판이 있다"고 일부 공관위원들의 부정적 기류를 전하기도 했다.

박 사무부총장은 욕설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는데 본인이 결단을 했으면 좋겠다"며 불출마를 촉구했다.

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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