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4분기 영업익 3분의 1…연간 순적자
유럽 테러와 화물 물동량 감소 영향 '직격탄'
연간 매출·영업익 동반 하락...순손실 815억원
아시아나항공이 유럽 테러와 화물 물동량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순적자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1조4869억원) 대비 1.5% 증가한 1조50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315억원) 대비 67.9% 하락한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5조7982억원으로 전년도(5조8362억원) 대비 0.8%, 영업이익도 950억원으로 전년도(981억원)대비 3.1% 각각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81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실적이 전년대비 악화된 원인은 유럽테러 영향에 따른 유럽노선 수익감소와 화물물동량 감소에 따른 화물실적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A380 2대, A320 4대 등 총 6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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