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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 한달간 '코코몽 버스' 100대 운행


입력 2016.02.03 17:06 수정 2016.02.03 17:09        스팟뉴스팀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새해인사와 용기·응원 전달 목적

서울시가 공개한 '코코몽 버스' 시안. 서울시 자료제공

타요, 뿌까 등의 캐릭터 버스를 선보였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2016년을 맞아 ‘코코몽’ 캐릭터 버스를 선보인다.

3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이날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코코몽 캐릭터 래핑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서울 시내 30개 노선에서 100대가 운행된다.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코코몽을 활용해 새해 인사와 용기·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코코몽은 2008년 EBS(교육방송)에서 처음 선보여 시즌3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냉장고 나라에 사는 붉은색 소시지 원숭이 캐릭터다.

버스 외부 좌·우 측면에 코코몽(원숭이)과 아로미(토끼), 케로(당나귀), 아글(악어) 등의 캐릭터가 복주머니를 안고 익살맞게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상훈 버스정책과장은 승객들의 소소한 즐거움을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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