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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플러그·가스안전기 등 홈IoT 3종 출시


입력 2016.02.03 10:41 수정 2016.02.03 10:50        이홍석 기자

'기가 IoT 홈매니저'에 3종 포함한 상품 추가 선봬

KT 모델들이 ‘GiGA IoT 홈매니저’의 새로운 서비스인 가스안전기와 플러그를 선보이며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KT
KT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기가 IoT 홈매니저'에 플러그·가스안전기·열림감지기 등 3종의 상품을 추가로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기가 IoT 홈매니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정 내 IoT 생활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필요시 원격으로 제어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이상 유무를 알려준다.

지금까지는 도어락 한 종류만 존재했는데 이번에 3가지 서비스가 추가돼 총 4종류로 서비스가 확대됐다.

플러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원격 제어·전력소비량 확인 서비스다. 또 가스 안전기는 가스 밸브의 잠금 여부를 확인해 깜빡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고 외출했을 때도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열림 감지기는 창문을 통한 외부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계모드시 열림 통보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신규 상품 출시에 맞춰 홈매니저 상품과 기가 인터넷 상품에 동시에 새로 가입하거나 홈매니저 상품에 신규 가입하고, 기존 인터넷을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 시 플러그 기기와 홈매니저 허브, 서비스 이용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홈매니저 상품에 단독으로 가입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는 월 1000원으로 IoT 기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가족 건강을 챙기는 ‘GiGA IoT 홈피트니스’, 가족의 안심 지킴이 ‘GiGA IoT 홈캠’에 이어 ‘GiGA IoT 홈매니저’는 가족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홈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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