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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전염 매개체 '모기 퇴치법' 주목


입력 2016.02.01 13:19 수정 2016.02.01 13:37        스팟뉴스팀

미꾸라지, 장미향, 박테리아 이용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에 관심

지카 바이러스의 전염 매개체인 모기에 대한 퇴치법이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TV 화면캡처

브라질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최소 150만 명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확산 공포가 세계적으로 번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의 매개체인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 모기’는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않지만 국내의 ‘흰줄숲 모기’ 또한 지카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국내의 퇴치 사례로 지난 2014년부터 충북 진천군에서는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미꾸라지를 이용한 퇴치법이 이용되고 있다.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를 잡아먹게 해서 모기를 없애는 방식이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구문초라는 식물을 심어서 모기가 싫어하는 장미향을 퍼뜨려 모기를 쫓아내기도 한다.

해외에서도 영국의 곤충 바이오회사 옥시텍이 고안해 사용한 방법으로 유전자 변형 모기를 이용해 지난해 4월 브라질 피라시카바시에서 야생 모기 유충을 약 82% 퇴치하기도 하는 등의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에서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월바키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는 바이러스를 쉽게 옮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연구 중이다.

한편 국제보건기구(WHO)는 1일 긴급회의를 열어 지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결정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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