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개발분야 최초 여성 부사장 탄생

성과주의 인사…전무 4명·상무 9명 승진

삼성SDI 김유미 부사장. ⓒ삼성SDI

삼성SDI는 4일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유미 삼성SDI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소형전지부터 중대형까지 포괄하는 SDI 최고의 전지 개발 전문가로 소형 및 자동차 수주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이번 인사에서 김경훈 김홍경 박종호 이승욱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김치진 김현수 박종선 백승기 양재호 이승원 전상범 정종훈 최수석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번 임원인사는 지금까지 견지해 온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금년 통합SDI 출범 이후‘초일류 소재∙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위한 사업 경쟁력 및 내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