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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영상의학회서 최신 영상진단장비 공개


입력 2015.12.01 16:21 수정 2015.12.01 16:46        이홍석 기자

고정형 CT 'NExCT 7' 최초 공개...초음파·엑스레이·CT 제품 전시

웨인 스피틀 삼성메디슨 부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101회 북미영상의학회'에서 삼성의 첫 컴퓨터단층촬영(CT)스캐너 'NExCT 7'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1월30일(현지시간)부터 12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 101회 북미영상의학회(RSNA)'에 참가해 최신 영상의학과용 영상진단장비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첫 고정형 컴퓨터단층촬영(CT)스캐너 ‘NExCT 7’를 최초로 공개하고 최신 초음파 진단기와 디지털 엑스레이 등을 선보이는 등 영상진단장비의 풀라인업 구축을 위한 의지를 재표명했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고정형 CT ‘NExCT 7’은 128 채널의 고속 촬영으로 정확한 스캔을 통한 영상 구현과 전신을 촬영할 수 있는 사용성을 갖춘 삼성의 최초 CT 제품이다.

‘NExCT 7’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영상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행사 중 하나인 ‘북미영상의학회’에서 꾸준히 개발해 온 삼성의 CT를 최초로 공개해 의미가 깊다”며 “영상 진단 장비 제품군 확장과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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