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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역사교과서 국정화, 최선 아니지만 불가피"


입력 2015.10.25 14:18 수정 2015.10.25 14:20        스팟뉴스팀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운동장을 돌며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른 방법은 없다고 못 박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정교과서가 당론과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는 지적에 "국정교과서로 전환하는 건 최선의 방법은 아니고 차선의 방법"이라며 "이 방법이 아니고서는 역사교과서를 바로 잡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잘못된 좌편향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한다는 데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열화와 같다"며 "문제는 방법론으로 어떻게 가냐에 이견이 있을 따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지적 구성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며 "유불리를 따져 하느냐 마느냐 할 문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반드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방법론에 대해서는 정부에 맡겨야 한다. 국민이 이해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정교과서 논란 이후 여론조사 결과에서 새누리당과 대통령 지지도가 동반 하락한 데 대해서는 "여론이라는 것은 변하기 때문에 올라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체육대회 격려사를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제1야당 문 대표는 아직 집필진도 구성되지 않고 단 한 자도 쓰이지 않은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해 친일을 미화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를 만든다고 이렇게 국민을 속여도 된다는 말이냐"라고 비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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