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 호프집 여주인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연인 사이인 호프집 여사장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48)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낮 12시께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빌라에서 호프집 여사장 B(53)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A 씨는 B 씨가 운영하던 호프집을 자주 찾으며 6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태어난 B 씨는 20년 전 한국으로 귀화했다. B 씨는 1년여 전 남편과 A 씨는 3년 전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씨가 평소 선물이나 용돈을 자주 요구했다"며 "범행 당일에도 장사가 잘 안되니 용돈으로 30만원을 달라고 해 말다툼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B 씨의 시신은 A 씨가 살던 빌라의 맞은편 집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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