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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 몰 SSF 샵 오픈


입력 2015.09.08 10:24 수정 2015.09.08 10:25        김영진 기자

빈폴·8세컨즈 등 18개 브랜드 한 곳에서 쇼핑...온라인과 모바일 공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자사의 패션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http://www.ssfshop.com)을 정식 오픈하고,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과 모바일 패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SSF샵은 빈폴·에잇세컨즈·갤럭시·구호·로가디스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8개 주력 브랜드를 한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몰로, 기존 각 브랜드별로 나뉘어 있던 온라인 사이트를 SSF샵 한 곳으로 통합했다.

특히 SSF샵은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높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모바일 포함) 매장에서 주문하고, 가까운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교환·반품하는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서비스를 오는 10월 초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우선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1800여개의 전국 삼성물산 패션부문 매장에 모두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이즈 품절 상품이 재입고 되면 원하는 고객에게 SMS로 서비스하는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SF샵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소속의 남, 여, ACC 등 다수 브랜드로 구성되는 장점과 소비자의 니즈 및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온라인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먼저 SSF샵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전용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SSF 샵은 온-오프 라인 소비자들의 상품 선호도에 대한 차이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패턴 및 행동 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컬러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을 브랜드와 협력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Bag in Black(입점 브랜드의 블랙 컬러 가방 상품)', 'Basic Item(셔츠, 피케, 트렌치 코트 등 기본 아이템)' 등 SSF샵 내에 또다른 샵인샵 개념의 기획전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 영업팀 이지연 팀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 에잇세컨즈 등 브랜드별로 운영되던 온라인 쇼핑몰을 SSF샵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SSF샵에 집중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 기획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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