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5 공개 초읽기... 갤럭시 언팩 행사 기대감 '업'
미국 뉴욕 링컨센터 전 세계 각국 취재진과 관계자들 몰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 뜨거운 관심과 기대
삼성전자‘갤럭시노트5’,‘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현지 관심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각) ‘갤럭시 언팩 2015’ 행사 한 시간 전, 미국 뉴욕 링컨 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과 삼성 측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9시, 공식 행사는 11시에 시작하는데도 불구하고 신제품을 먼저 보기 위한 글로벌 취재진을 포함한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링컨 센터 입구에는 언팩 행사를 알리는 ‘SAMAUNG Galaxy' 문구가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센터 내부는 삼성전자가 공개한 초대장과 같은 ‘엣지’ 디자인을 암시한 줄무늬 무늬로 꾸며졌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통일해 깔끔함과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다. 센터 곳곳에서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 조끼를 입은 도우미들이 다과와 음료를 제공했다.
오전 10시가 되자 1100석의 강연장 절반 이상이 취재진들로 채워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앨리스 트룰리 홀’ 앞 쪽 무대 스크린에는 갤럭시노트5의 ‘후면 엣지’ 디자인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단말 형상이 띄어졌다. ‘SAMSUNG Galaxy', '#The next Galaxy' 글자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대 아랫부분은 푸른색 조명으로 설치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날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공개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프레젠테이션을 맡는다. 언팩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 된다.
한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5.7인치 대화면을 탑재했으며 오는 21일께 국내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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