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주요 교단 70여 곳과 한기총 등 기도회 열어
휴일인 9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개신교 행사가 열려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개신교 주요 교단 70여 곳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단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를 연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개신교 신자 등 약 3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은 오전 10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사거리 양방향 1∼2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정오부터 행사를 마칠 때까지는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사거리와 을지로1가 사거리∼시청 앞 교차로, 경찰청 앞 사거리∼시청 앞 교차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경찰은 주요 도로를 통제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리 통제 구간을 확인해 우회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