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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기아차 사장 "K5,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이자 완성"


입력 2015.07.15 11:04 수정 2015.07.15 21:07        윤정선 기자

2세대 K5, 디자인 정체성 유지·발전시켜

두 개의 얼굴 다섯개 심장이라는 콘셉트로 고객 선택권 넓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아차 신형 K5 미디어 발표회'에서 박한우 사장(왼쪽)과 김창식 부사장이 신형 k5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2세대 K5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사장은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신형 K5 미디어 발표회에서 "K5가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어떤 중형차보다 디자인과 상품성에 있어 최고의 작품이라는 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의 K5를 동급 최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차체 강성을 비롯해 주행성능 등 기본 상품성도 고객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생산 모든 과정에서 정성을 다 쏟았다"고 말했다.

그는 "1세대 K5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한 찬사였다면 2세대 K5는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발전시킨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이자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1세대 K5는 월 판매 1만대를 넘어 중형차 판매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기아차의 간판모델이다.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2세대 K5는 '두 개의 얼굴'이라는 콘셉트로 하나의 차종에 듀얼 디자인을 적용했다. 국내차 중 처음이다.

우선 'K5 MX'(MODERN EXTREME)는 모던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K5 SX'(SPORTY EXTREME)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또 디자인 선택 외에도 5가지 엔진라인을 고를 수 있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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