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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민주노총 총파업에 확대간부만 참여키로


입력 2015.07.14 14:00 수정 2015.07.14 14:04        윤정선 기자

상급 단체 금속노조 결정에 일반조합원은 총파업 불참

자료사진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조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2차 총파업에 간부만 참여키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노조 대의원과 집행부 등 확대간부만 2차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확대간부 500여명은 오는 15일 4시간 파업을 벌인다. 일반 조합원은 정상 조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사업장은 전체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하고, 그렇지 않은 사업장은 확대간부만 참여하기로 해 이 결정에 맞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15일 오후 3시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2차 총파업 대회를 연다.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1500명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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