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장더장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만나
LG전자 서초R&D캠퍼스 방문 후 따로 만나 중국 시장 공략 방안 논의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만났다.
LG전자는 전날 방한한 장더장 상무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LG전자 서초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 상무위원장 일행은 구본준 부회장과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환담을 나눈 뒤 쇼룸을 투어하며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LG G4 등 LG전자 제품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구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사 제품과 향후 제품 개발 계획, 중국 내 사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장 상무위원장은 “혁신은 LG전자의 지속적인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중국은 아주 큰 시장이니 좋은 제품을 계속 선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구 부회장과 장 상무위원장은 장소를 옮겨 중국 공장 운영 및 중국 시장 공략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중국에서 14개 생산법인과 1개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화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중국 시장 공략 강화를 꾀하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회의장에 해당하는 자리로 장 상무위원장은 중국 내 서열 3위의 거물급 인사다. 지난 2013년 상무위원장에 취임한 후 첫 아시아 지역 국가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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