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차보험료 10% 할인해주는 상품 출시
차 보험료 20만원 이상 결제시 10%(최대 3만원) 할인
GS칼텍스 주요소 이용시 리터당 최고 100원씩 할인
신한카드가 자동차 운전자의 보험료와 주유비 부담을 덜어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카드는 삼성화재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보험료부터 주유할인 혜택을 담은 '삼성화재 애니카 다이렉트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Shine'(이하 '삼성화재-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화재-신한카드로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최대 3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첫해에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급 다음해부터는 지난해 카드이용금액(일시불+할부)이 400만원 이상이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LPG제외)에서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해 준다. 구체적으로 전월실적(주유 및 LPG대금 제외)에 따라 100만원 이상(리터당 100원), 70만원(90원), 50만원(80원), 30만원(70원), 20만원(60원) 등 차등해서 주유금액을 깎아준다. 다만, 할인은 1일 2회(1회 최고 15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월 30만원까지 주유금액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혜택도 담고 있다. 전월 카드이용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7%, 1만원), 50만원(5% 7000원), 30만원(3%, 5000원) 등을 기준으로 버스, 지하철, 택시요금을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본인 30% 등 테마파크 할인 서비스와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시 할인 등 실속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 상품은 신용카드와 자동차보험 업계의 1위 회사가 만나 탄생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새로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삼성화재-신한카드를 발급받고,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GS칼텍스 주유권(2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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