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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성추행 논란 교수 '그래도 강의는 계속돼야?'


입력 2014.12.03 10:15 수정 2014.12.03 10:22        스팟뉴스팀

올해 초 성추행 사실 밝혀졌음에도 이번 학기 강의 맡아

중앙대 “수업 대체 할 사람 못찾아…학생과 면담은 불가”

중앙대가 수업을 대체할 적임자를 찾지 못해 성추행 교수의 사표처리를 미뤄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대 홈페이지 캡처

최근 서울대 교수가 수십 명의 학생을 성추행해왔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중앙대의 한 교수는 올해 초 성추행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지금까지 계속 강의를 해와 문제가 되고 있다.

중앙대 A 교수는 지난 4월 여학생을 연구실로 불러 몸을 만지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성희롱‧성추행해 학내 인권센터 조사를 받았다. 당시 A 교수는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하고 조사 도중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사표 수리를 이번 학기가 끝난 후로 유예했고, 그 결과 A 교수는 이번 학기까지 계속 전담 강의를 할 수 있었다.

중앙대 관계자는 “학기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가 이제 와서 수업을 대체할 만한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 일단 수업하도록 했다”며 “다만 학생과의 면담 등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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