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게 커플링 선물 "사랑의 완성"
KBS2 '내일도 칸타빌레'의 차유진(주원)이 설내일(심은경)에게 커플링을 선물했다.
2일 방송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꿈에 그리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간 차유진과 설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커플링을 마련해 내일에게 선물했다. 유진은 "네가 그렇게 갖고 싶어 하던 동그랗고 예쁜 반지"라고 말했다. 반지가 분수대에 빠진 줄 알았던 내일은 "반지 찾기 전에 절대 안 간다"며 "사랑의 완성은 커플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진은 어렵사리 찾은 커플링을 건네며 "콩쿠르가 먼저야"라며 "연습하면 줄게"라고 내일을 회유했다. 이후 유진은 내일에게 "원래 입상하려면 주려던 건데 한 번 껴봐"라고 했고, 감격한 내일은 "이걸로 1등 못해요. 반지 하나로는 어림없어요. 승리의 키스가 있어야 한다"며 유진에게 입술을 내밀었다.
유진은 그런 내일을 거부하며 뒷걸음질쳐 웃음을 자아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