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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제22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 수상


입력 2014.11.14 18:20 수정 2014.11.14 18:23        윤정선 기자

윤리경영에 대한 정태영 사장의 확고한 의지 인정받아

현대카드의 남다른 윤리경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윤리경영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기업과 공기업, 준정부조직, 민간 비영리단체 중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조직에 주는 상이다. 윤리경영을 위한 시스템과 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의지, 실질적인 운영 등을 종합 심사한다.

현대카드는 윤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이를 제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확고한 인식과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노력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현대카드는 3대 무관용정책(Zero Tolerance Policy)으로 △고객정보 보호와 △협력업체 거래 투명성 △담합 금지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최고경영자의 부정까지도 조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내·외부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10가지 이상 나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외부제보 핫라인, 사이버감사실 등의 특화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설문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제도들의 실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사업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새로운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윤리경영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우성 경희대학교 교수는 "현대카드는 국내 기업 중에서 드물게 윤리경영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시스템과 제도, 문화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유노 현대카드 부사장은 "현대카드가 윤리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로 믿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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