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민아, 깜짝 열애설…걸스데이 소속사 “아직 몰라”

손흥민-민아 열애설이 불거졌다. ⓒ 연합뉴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21)의 열애설이 터졌다.

2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열애 중이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손흥민과 민아는 편안한 복장으로 함께 거리를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손흥민이 민아에게 꽃다발까지 선물했다. 과감하게 손을 꼭 잡은 사진도 보인다.

이에 대해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이먼트 측은 애매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면서도 “손흥민과 민아가 SNS를 통해 친구가 된 건 사실이다. 앞으로 또 만나게 될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 서로 응원하는 팬의 입장이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강원도 춘천 출신이다. 현재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29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 투어 2014’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귀국했다.

민아는 1993년생으로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귀여운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로 팀의 리드 보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