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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최자, 지갑 빙의한 유세윤에게 "미안하다" 폭소


입력 2014.07.20 10:58 수정 2014.07.20 11:11        부수정 기자
'SNL' 최자 지갑_방송 캡처

개그맨 유세윤이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지갑으로 빙의했다.

다이나믹듀오(최자, 개코)는 1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박수무당'에서 유세윤이 운영하는 점집을 찾아갔다.

개코는 유세윤에게 연애운을 물어봤고 유세윤은 "자네는 군복무 중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이어 최자의 연애운을 언급했고, 최자는 "하나도 안 궁금하고 알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유세윤은 "내가 궁금하다"며 음흉한 표정을 지었다. 유세윤은 바닥에 누워 몸을 접었다 펴는 기이한 행동을 했다. 이어 최자에게 "주인님, 저는 최자 지갑입니다. 왜 저를 버리셨어요. 왜 저를 펼쳐두고 갔나요. 이 비싼 지갑에 왜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셨나요"라며 최자의 지갑 분실사건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최자는 지갑으로 분한 유세윤을 향해 "미안하다"라고 외치며 고승덕 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를 패러디했다.

최자는 이어 "내가 널 버린 게 아니야. 두 번 다시 널 잃어버리지 않을게"라고 약속해 폭소를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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