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강동원-송혜교, '달달한 부부 케미'
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15일 한 포털에 공개된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스틸컷에서 강동원, 송혜교는 부부의 모습을 표현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젊은 부모의 특별한 소재를 담은 영화다.
강동원은 개봉예정작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을 맡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아들 바보 '대수'로 변신했다. 송혜교는 기존의 여신의 이미지를 벗고 당차고 속 깊지만 한 성질 하는 젊은 엄마 '미라'로 돌아왔다.
더불어 최근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꽃중년을 보내고 있는 백일섭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친근하고 인간적인 옆집 할아버지 '장씨' 역을 맡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근두근 내인생'은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오는 9월 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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