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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첫 데이트 앞두고 '야릇상상'


입력 2014.07.15 10:20 수정 2014.07.15 10:23        김유연 기자
14일 방송된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_tvN 방송화면 캡처

어리바리한 27살 정수영(이하나)은 연애마저 서툴렀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9화에서는 이민석(서인국)과의 첫 여행을 앞두고 설레는 정수영(이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 한 민석과 수영은 짜릿한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료들의 눈을 피해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 남이섬으로 첫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여행을 가기에 앞서 수영은 인터넷에 ‘남친이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혹시 다른 뜻이 있는 걸까요?’라며 고민 글을 올리는 귀여운 면을 드러냈다.

또 속옷가게에 들러 잠옷을 준비하라는 댓글이 올라오자 수영은 부끄러워하면 서도 곧장 속옷가게로 향했다. 댓글의 조언에 따라 수영은 화려한 속옷을 고르며 의외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반면 민석은 여행에 한껏 설레여 잠 못이루는 수영의 모습과는 상반됐다. 친구들이 “놀러가서 민박잡고 둘이...”라며 음흉한 미소를 짓자, 민석은 “너넨 머리 속에 들은 게 그것 밖에 없지”라며 타박했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민석과 정수영의 달달한 연애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 tvN ‘고교처세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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