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기업문화 정착 위한 자체 준법 시스템
롯데푸드는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투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에 따라 롯데푸드는 전담 조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무국을 운영하고 자율준수편람을 제작해 배포한다.
또 정기적인 내부 모니터링 제보시스템을 구축하고 6개월 내 모든 직원들이 2시간 이상 공정거래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자율준수관리자에 이윤원 경영기획부문장을 임명하고 각 사업부문별 책임자를 부문별 자율준수담당자로 선발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2001년부터 윤리경영을 도입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