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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늑대인간 역 르게노, 사막서 도보여행 도중 사망


입력 2014.07.12 15:51 수정 2014.07.12 15:53        선영욱 넷포터
르게노 사망. ⓒ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스틸컷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역으로 열연한 배우 데이브 르게노가 사망했다. 향년 50세.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르게노가 악명 높은 고온의 사막지역인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다른 도보 여행자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는 데다, 최근 온도가 섭씨 50도를 넘나들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온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르게노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에서 늑대인간 펜리 그레이백 역으로 출연해 친숙하다.

그는 영화배우 외에도 권투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으며, 영화 데뷔 전 ‘외로운 늑대’란 별명의 레슬러로 활약했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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