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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름 부족하자 나무에다가...


입력 2014.07.05 16:58 수정 2014.07.05 17:00        스팟뉴스팀

식용유 등의 원료인 쉬나무 많이 심어

북한이 기름이 부족하자 식용유 등의 원료인 쉬나무를 많이 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수유나무(쉬나무)림 조성에 힘을 넣고 있으며, 각지 해당 기관들에서는 수유나무림 조성을 위한 전망도와 지역별 분포계획을 세운 데 기초해 조성사업을 군중적으로 내밀고있다.

이어 통신은 쉬나무에 대해 예로부터 조선인민이 널리 심고 이용해온 기름작물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10년간 북한 전역에서 5만여 정보의 쉬나무림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황해북도 서흥군 수유나무림사업소에서는 묘목 생산체계를 세워 해마다 많은 열매를 채취하면서도 수백 개 기관에 10여t의 종자와 150여만 그루의 묘목, 170여 만개의 우량품종 접가지를 보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년간 우량품종의 수유나무를 육성하고 그 재배기술을 완성했다.

또, 평양시 강동군과 삼석구역의 수유나무림사업소에서도 올해 많은 수유나무 열매를 수확하려고 거름을 줘 가꾸기는데 힘을 쏟고 있으며, 함경남도 리원군에서는 올봄에 쉬나무를 10여 정보 더 심었다.

수유나무 열매에서 짠 기름은 식용유로 이용할 수도 있고 비누나 칠감 원료로 사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통신은 “수유기름 1t 속에 천연비타민 E가 3.2kg 함유돼 있다”며 “최근에는 (북한에서) 그 추출 기술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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