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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어메이징 LA 다저스 선두 잡았다…커쇼 9승


입력 2014.06.30 15:49 수정 2014.06.30 16:57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다저스, 선두와 9.5게임차 3주 만에 0으로

탄탄한 선발진과 샌프란시스코 급하락 겹쳐

다저스는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지난 21일 동안 무려 15승을 따냈다. ⓒ 연합뉴스

잡은 팀이나 잡힌 팀이나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6월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한 LA다저스가 선두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없앴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7이닝 13탈삼진 무실점 호투 속에 6-0 완승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47승(37패)째를 수확, 신시내티에 0-4 완패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에 승차 없이 승률 1리 뒤진 2위가 됐다.

3주 전만 해도 무려 9.5게임차로 뒤졌던 다저스가 최근 15승(6패)을 휩쓴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1일 동안 4승(15패)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급격히 하향곡선을 그리는 사이 다저스는 무섭게 승리를 따내며 승차를 ‘0’으로 만들었다. 지구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양상이다.

21일 사이 거둔 15승 중 선발진은 13승을 따냈다. 돈 매팅리 감독도 선발 투수들의 이름을 열거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도 승리를 안긴 것은 선발진 '에이스' 커쇼였다.

커쇼는 7이닝 5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커쇼는 이날 호투로 류현진과 함께 시즌 9승째(2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방어율)은 2.04로 끌어내렸다.

커쇼는 지난 19일 콜로라도전 노히트노런 포함 이날 경기까지 28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 투수 가운데 최다이닝 무실점 기록은 오렐 허샤이저(59이닝).

커쇼가 7회까지 호투해 리드를 지킨 다저스는 8-9회 마운드에 오른 브랜든 리그와 제이미 라이트가 1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영봉승을 완성했다.

한편,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다음달 3일 오전 4시10분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AL 중부지구 3위 클리블랜드를 맞이한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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