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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홍원 유임, 먹다 남은 음식 내오는 꼴"


입력 2014.06.26 16:48 수정 2014.06.26 16:52        김지영 기자

트위터 "후보자들 자진사퇴하게 한 국민 여론에 대한 보복인사"

노회찬 전 정의당 공동대표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먹다 남은 음식’에 비유해 박근혜 대통령의 정 총리 유임 결정을 비판했다. 노 전 대표 트위터 화면 캡처

노회찬 전 정의당 공동대표가 26일 정홍원 국무총리를 ‘먹다 남은 음식’에 비유해 박근혜 대통령의 정 총리 유임 결정을 비판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홍원 총리 유임은 국무총리 내정자들을 잇달아 자진사퇴하게 한 국민 여론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보복인사”라며 “음식이 상한 것 같다며 다시 해오라니까 먹다 남은 음식을 내오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윤두현 홍보수석비서관을 통해 정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유임 배경에 대해 윤 수석은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이루고 국민안전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를 위해 지금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 분열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 정 총리가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고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겠다고 밝혔으나, 안대희 전 후보자와 문창극 전 후보자가 잇달아 인사청문회 문턱도 못 가보고 낙마함에 따라 정 총리에게 계속 총리직을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지영 기자 (j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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