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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카니발 1호차 주인공 '골키퍼 김병지' 선정


입력 2014.06.25 14:57 수정 2014.06.25 15:04        김영민 기자

김병지 선수 "첫 카니발에 가족들과의 추억 많아…신형 카니발 기대돼"

김병지 선수(왼쪽)와 권혁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이 올 뉴 카니발 1호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4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올 뉴 카니발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에게 차량과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는 김병지 선수가 카니발을 두번째 구입하는 카니발 마니아라는 것과 세 아들이 모두 아버지를 따라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김병지 선수 가족의 모습이 올 뉴 카니발의 광고슬로건 '아빠가 가르쳐준 세상'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김병지 선수가 구입한 차량은 올 뉴 카니발 9인승 럭셔리 모델(2990만원)로 9인승 전용범퍼, 18인치 알로이휠,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 외관사양과 운전석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1~2열 히티드시트 등 인기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돼 있다.

또한 올 뉴 카니발 9인승은 기존 카니발 9인승에 없던 4열 시트를 새로 적용하는 한편, 1~3열 중앙 시트를 없애 2~4열의 손쉬운 승하차 및 독립시트의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김병지 선수는 "2001년 처음 구입한 카니발에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갖고 있어 신형 카니발이 기대된다"며 "축구를 사랑하는 세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아빠이자 선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김병지 선수는 성실한 자기관리를 통해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프로 23년차를 맞은 베테랑 골키퍼"라며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의 명성을 이어갈 올 뉴 카니발과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카니발은 계약 실시 20일(영업일 기준)만인 지난 20일까지 1만2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약600대씩 꾸준히 계약된 것으로, 지난 2011년 출시된 후 기아차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잡은 모닝의 일 평균 사전계약대수 500여대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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