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첫 '드림 놀이터' 준공식 개최
올해 안으로 5곳 추가 조성계획…임직원 96% 참여하는 드림펀드로 운용
삼성화재가 낙후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직접 손본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꿈마을에서 '드림 놀이터'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놀이터 지원 사업은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삼성화재의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화재는 이번에 준공된 강동 꿈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삼성화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기준급의 1%를 적립해 조성한 '드림펀드' 기금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임직원 5805명 중 96.4%가 참여하고 있다.
김석태 삼성화재 상무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뛰어놀며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시작했다"며 "지속적으로 드림 놀이터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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