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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7인회' "문창극 추천한 적 없어"


입력 2014.06.21 11:55 수정 2014.06.21 11:58        스팟뉴스팀

김용갑 "어떻게 문창극이 후보됐는지 모르겠다"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김용갑 전 한나라당 의원이 7인회의 문창극 후보자 추천설에 대해 “누구도 문창극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21일 김용갑 전 의원은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그런 분이 후보가 됐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인사에 대해서 누구도 추천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우리는 김기춘 실장에게도 ‘누가 좋더라’라는 소리를 안 한다”면서 “괜히 부담가질 수 있으니까 일절 이야기를 안 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책임총리를 처음 들었다’고 말했을 때부터 보기 안 좋았다”면서 “기자들한테도 막 대하는데 기자가 아니고 국민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박 대통령에게도 ‘쓴 소리’를 남겼다.

김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이 당선된 뒤 ‘우리 입장에서는 더 이상 조언할 수 없다’고 했다. 나는 모든 걸 다 놔버렸다”면서 “(문창극 후보자 지명은) 국가 대개조 조차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 정치를 쉽게 하면 좋을 텐데 왜 이렇게 어렵게 하는지 아쉽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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