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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장성에서...요양병원 화재로 21명 사망


입력 2014.05.28 09:23 수정 2014.05.28 10:17        스팟뉴스팀

치매 등 거동 불편한 70~80대 노인이 대부분 사망자 더 늘수도

28일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전남 장성의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21명이 사망했다.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에서 28일 0시 27분께 별관 건물 2층에 화재가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수는 21명이지만 6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인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우려가 있다.

특히 불이 날 당시 별관 2층에는 대부분 중증 치매 환자, 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70~80대의 노인 환자들이여서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일부는 병상에 손이 묶여있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4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6분만인 0시 33분께 큰 불을 잡고 0시 55분께 잔불 정리를 완료했지만 대부분이 병실에 퍼진 유독가스로 인해 사망했다.

불이 최초로 발생한 곳은 환자없이 영양제 등을 보관하는 등 기타 용도로 쓰이던 별관 2층 병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서는 발화의 원인을 누전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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