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공단 폐기물처리공장, 큰 불로 1명 부상 …광역1호 발령
대구 염색공장, 1명 화상 … 40여분만에 진화
총 66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하루만인 27일 또다시 시화공단과 대구 염색공장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쯤 경기도 시화공단 폐기물 처리 공장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관할 4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광역 1호가 발령됐다.
‘광역 1호’는 발령과 동시에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조치로 현재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예측된다.
불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인근 야산, 공장으로 번졌으나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불로 1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대피 인원과 공장 안에 사람이 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목격자들은 “불이 난 공장에서 바로 옆 공장으로 불길이 번졌고, 또 근처 야산으로도 불이 번졌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55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염색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100㎡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손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염색가공공정 중 기계 과열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