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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희생자 성금으로 세비 10% 갹출


입력 2014.04.29 14:34 수정 2014.05.02 15:06        백지현 기자

지금까지 역대 성금 중 가장 많이 갹출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여야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기 위해 세비의 10%를 갹출하기로 결정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회의원의 세비를 갹출해 성금으로 내는 결의안이 예정됐다”며 “지금까지 역대 사고 성금을 많이 냈지만, 이번 성금은 가장 많은 (세비의) 10%로 갹출하기로 최고위에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사고의 엄중함을 생각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이와 별도로 당 차원에서 소중한 성금을 모아 별도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굳은 날씨 탓에 실종자 구조수색에 많은 난항이 있지만 끝까지 현장에 있는 분들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당을 포함한 국회에서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의 대개혁에 준하는 인적시스템을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원내대표는 기초연금법 등 민생관련 법안이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며 “여야간 어렵게 협의를 거쳐 마련된 절충안이 야당의 일부 강경파에 의해 처리하지 못하게 돼 국민을 볼 면목이 없다”며 “이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국회가 처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아울러 “우리가 인내하고 끝까지 야당을 설득해 이번 4월 국회에서는 기초연금을 포함한 복지관련 법안과 미방위에 묶여 있는 민생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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