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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지만 달콤한 '소녀의 음란한 밀회'


입력 2014.04.23 10:00 수정 2014.04.27 10:18        김명신 기자
영화 '소녀의 음란한 밀회' 스틸 컷 ⓒ 조이앤키노

위험하지만 달콤한 소녀들의 은밀한 만남이 시작된다.

영화 '소녀의 음란한 밀회'는 24시간 야한생각으로 언제나 욕구 불만 상태로 성의 폭주기관차라 불리는 ‘마시로 안’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그녀는 육감적인 몸매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에로 연기에 천부적이라고 극찬 받아 더욱 기대를 배가시킨다.

영화는 대기업 중역의 아빠 덕분에 부유한 삶을 누리던 유우코는 삶에 흥미를 잃고, 대학 진학도 포기한다.

부모가 소개해 준 회사마저 거부하고 거리를 방황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는 길에서 불량소녀들에게 지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지나가던 루미와 친구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그녀들과 친해지며 싸움까지 배우게 된다.

한편, 루미의 남자친구 타카시가 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유우코는 그와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고, 분위기에 무르익어 아찔한 관계를 갖게 된다.

이를 계기로 가까워진 둘은 만남의 횟수가 잦아지고 루미의 친구 안은 둘 사이를 눈치 챈다.

안은 루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화가 난 루미는 유우코를 불러내 따지고 둘의 사이는 멀어지고 유우코는 방황하기 시작한다.

짜릿하고 은밀한 섹스판타지 '소녀의 음란한 밀회'는 5월 1일 개봉을 확정, 관객몰이에 나선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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